중년 남성이 주의해야 할 질환 요로결석 예방과 치료 방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5-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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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40대 이후의 중년 남성에서 재발이 잦은 비뇨기 질환인 요로결석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수십분에서 수시간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면서 소변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요석이 발생되면 허리통증과 옆구리 통증, 혈뇨, 배뇨 후 통증, 소변 마려움 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결석의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혈뇨를 보이기도 하며 증상이 없기도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요즘처럼 한 낮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땀 배출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오줌 속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석발생률이 높아진다. 조기발견시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의 불편감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예방이 중요한 요로결석은 정기적으로 전문병원을 방문해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 식습관과도 연관성이 높아 과도한 육류섭취와 염분, 수산을 제한하고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로결석 치료 전에는 소변검사를 비롯한 경정맥신우조영술, 초음파, 엑스레이, CT 등의 기본적인 검사가 진행된다. 요로 결석의 치료 방법은 환자마다 다르며 결석의 성분과 크기에 따라 시술방법과 치유 경과가 다를 수 있다.
 

▲ 이석재 원장 (사진=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제공)

보통 4mm 이하의 작은 결석은 대부분 소변을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에 머물 경우에는 시술을 통해 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모아 결석만을 파괴해 자연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방법이다. 피부절개와 마취를 하지 않아 출혈과 통증,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입원이 필요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잘 깨지지 않는 결석이나 방광에 있는 방광결석의 경우엔 하반신 마취하에 내시경수술을 받을 수 있다. 내시경 수술 시에는 magnetic&spark gap type 쇄석기, URS, 홀뮴레이저, 방광내시경 등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병원의 의료장비 구비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이석재 원장은 “요로결석은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옆구리 통증이나 배뇨 장애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재발률이 높은 요로결석의예방을 위해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고 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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