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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두부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남성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7%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재혁 기자] 두부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두부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남성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7%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우경·강대희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04∼2013년 도시 기반 역학연구(HEXA study)에 참여한 40~69세 13만9267명을 대상으로 평균 9.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내 위암이 발생한 767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콩, 된장, 두부 등 섭취가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두부를 주 2회 이상 섭취한 남성은 두부를 거의 섭취하지 않은 남성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7% 낮았다. 두부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위암 발생 위험은 더욱 낮아졌다.
이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이 위암 위험을 낮춘 것은 항염증 및 항산화 기능을 하는 물질인 제니스테인(genistein)과 이소플라본(isoflavone)의 효과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영영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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