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공포 부르는 공황장애, 재발 가능성 최소화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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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레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다. 발병 시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각종 신체 증상, 공황발작 사이의 예기불안이 나타난다.

좁은 공간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불안하거나 불편한 경우,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 드는 경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경우, 긴장하면 땀을 흘리는 경우,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경우,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드는 경우 공황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실질적 원인은 불안과 공포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 및 해마의 기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편도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고 해마 활성은 감소해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공황장애다.

공황발작 시 거의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발생하고 발작이 없는 기간에도 발작이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예기불안에 휩싸인다. 예기불안 때문에 발작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지하상가,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기타 사람이 많은 곳 등을 회피하게 된다.
 

▲ 신강식 원장 (사진=휴한의원 제공)

이처럼 공황장애 환자는 공황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각종 신체 증상, 예기불안을 특징으로 한다. 공황장애와 동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우울증, 범불안장애, 조현병, 운동장애 등이 있다. 또 예기불안이 동반되며 발작 중 이인감, 우울감이 두드러진다.

만약 공황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지 않을수록 예후가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 치료 시 동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부정적 정서를 이끌어내는 오른쪽 전두엽이 지나치게 활성화된 것이므로 편도체, 해마 균형을 조절하고 오른쪽 전두엽의 과활성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은 “공황장애에 시달린다면 지나친 약물 의존증을 버려야 하는데 체질검사, 발달검사, 주의력검사,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 후 인지행동치료, 자기조절훈련등을 통해 점진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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