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좋은 수술 결과 위한 체크리스트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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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안경 착용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로 인해 안경에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함이 있어서다.

외모 관리를 위해 안경을 벗고 싶어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도수가 높아 두꺼운 안경은 눈매가 흐려지고 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을 들 수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한 뒤 각막 실질의 굴절을 교정하며,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각막 굴절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이처럼 라식과 라섹은 모두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굴절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고 절편 밀림 등으로 인해 수술 뒤 외부충격에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도 이용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2mm 각막 미세 절개로 시력을 교정한다. 이 수술법은 미세절개로 각막 신경 손상을 줄여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각막혼탁,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 부작용 발생률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적용범위도 넓다. 기존의 라식, 라섹은 근시와 난시가 심하면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력이 나쁜 경우는 수술이 어려웠다. 수술 뒤 잔여 각막량이 부족하면 원추각막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김진형 원장 (사진=지에스안과의원 제공)

반면 스마일라식은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실질 부위만 교정하므로 잔여 각막 보존량 여부와 관계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외부충격에 강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경우에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강점을 갖고 있는 스마일라식이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수술 전 시력, 각막, 안구상태 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에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마일라식 수술 결과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임상경험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마일라식 집도 경험이 많은 의료진은 상대적으로 각막 실질을 얇게 제거해 비교적 많은 잔여 각막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시력의 질도 더욱 높일 수 있다.

지에스안과의원 김진형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빨라 시간 여유가 부족한 이들이 고려해 볼 수 있는 수술로 안구건조증, 빛 번짐 등을 걱정하는 경우에도 적합하다”며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병원 선택 시 최신 장비 보유 여부, 체계적인 정밀검진 프로그램, 의료진의 숙련도, 사후 관리 시스템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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