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약 복용해도 효과 없다면 수술적 방법 고려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3-0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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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불규칙한 생활 습관, 서구화된 식습관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기부전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경우 자존감 하락 및 우울증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중년층 남성 발기부전 사례는 이혼 사유로도 꼽힐 만큼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꼽힌다. 이는 곧 사회적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 중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경우 약효가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충분한 만족감을 주지 못 하기도 한다. 또한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어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에 대한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최근 발기부전 증상을 겪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 및 발기부전 수술 사례도 늘고 있다”며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관 팽창을 골자로 하고 있는 가운데 효과가 일시적일 뿐 아니라 자주 복용할 경우 기저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무연 원장 (사진=아담스비뇨기과 제공)


이어 “발기부전 치료제는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해 복용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을 통해서도 뚜렷한 증상 개선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일상생활 복귀도 빠른 보형물 삽입술도 시행되고 있다. 보형물 삽입수술은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해 언제 어디서든 발기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원리다”라고 설명했다.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술은 ‘굴곡형’, ‘팽창형’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된다. 반영구적 효과가 있는 굴곡형 보형물 삽입술은 국소마취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수술 과정이 간단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구부렸다 폈다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지대로 발기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은 음경 해면체에 실린더를 삽입하고 음낭에는 조절펌프를 설치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 치골 뒤 아랫배에는 생리식염수 저장고를 삽입한다. 음낭 내의 조절펌프를 작동시키면 음경 내 실린더가 팽창하여 발기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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