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민준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전북 정읍 동진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환경부가 지난 9일 전북 부안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나온 인플루엔자는 저병원성 인플루엔자(H7형 mixed)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중수본은 지난 9일 전북 완주 만경강과 충남 천안 풍서천에서 각각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된 H5형 인플루엔자의 병원성을 검사 중이며, 지난 11일 전남 나주 지석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된 H7형 인플루엔자 병원성에 대해서도 검역본부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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