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난시 함께 교정해야 시력에 불편 없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12-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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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20여년 전 국내에 라식, 라섹수술이 도입된 후로 한 해에만 20만명이 넘는 환자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라식, 라섹은 이미 대중화된 시력교정수술이지만 통증과 회복기간, 부작용 위험은 여전히 단점으로 남아 있다. 그러다 10여년 후 이러한 라식, 라섹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새롭게 등장한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이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수술과 달리 각막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며,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적다. 하지만 모든 수술이 그렇듯 스마일라식도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난시는 각각의 눈에 맞는 축에 맞춰서 교정을 해줘야 하는데, 스마일수술은 라식, 라섹수술 시 사용하는 레이저처럼 각막중심과 난시축 회전 오차를 보정해 주는 기능이 없어 이 과정이 전적으로 의사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면서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변수가 커지고 수술 후 부족교정, 과교정, 중심이탈 등으로 인해 난시가 생겨 결국 시력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 김준헌 원장 (사진=강남조은눈안과 제공)

이에 따라 정확한 시축 분석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아큐타겟은 시축을 분석하는 장비로, 눈이 사물을 바라볼 때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중심와(fovea)와 바라보는 사물을 연결한 선이 눈 속 수정체와 각막을 지나는 시축을 정확히 측정해준다. 이에 맞춰 광학부 중심축을 설정하면 교정부위의 중심이탈을 방지하고 고도 난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강남조은눈안과 김준헌 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고도 시력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 상당수가 난시가 완전히 교정되지 않은 것이 이유다. 난시가 많아 수술 후 부작용이 걱정되는 환자들도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장비로 수술을 받는다면 수술 후 만족할 만한 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일라식을 이용한 난시교정은 정밀한 검사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므로, 부작용을 막고 최상의 시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비용이나 이벤트 가격, 인터넷 후기보다는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숙련도, 주요 장비 보유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해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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