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전 확인할 사항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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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이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고, 또는 대학 수시 모집에 이미 합격한 수험생들은 내년 대학 캠퍼스 생활을 위해 여러 시술과 수술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답답한 안경을 벗기 위한 시력교정술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스마트라식·라식·라섹 수술을 고민하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마트라식·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은 눈 상태에 맞는 적합한 수술이 있다. 각막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안과에서 정밀 검사 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라식과 라섹이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이다. 라식은 각막 층을 분리해 각막 안쪽을 깎고 뚜껑을 덮어주는 방식이며, 라섹은 각막 표면을 한 번에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기 다른 장단점을 지니고 있어 둘의 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술이 스마트라식이다.

스마트라식은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통과해 중심부를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을 줄이며, 약 2mm의 미세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해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은 수술 방법이다. 또한, 각막 손상이 최소화됨에 따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기존 라식수술 방법에 비해 안구건조증 발생 우려가 낮다.
 

▲ 박준우 원장 (사진=부산하늘안과 제공)

다만, 시력교정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검진과 상담은 예나 지금이나 필수다. 사람마다 각막의 두께에 따라 적용 가능한 수술이 달라지며, 라이프스타일과 직업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건들도 바꾸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도근시인 경우 절삭해야 하는 교정량이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각막의 두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막이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 난시가 심한 환자에게 라식이나 라섹을 무리하게 진행하게 되면, 각막 절삭량이 많아져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빛 번짐, 근시퇴행 등 여러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부산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술 진행 시점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 및 수술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시즌 등과 같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고 해서 무턱대고 진행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며 “수술에 앞서 최근 6개월간 시력의 변화가 있었는지 필수로 확인하고, 장시간 독서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혹시라도 눈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면 상태의 호전을 기다렸다가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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