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여성이면 누구나 상관없이 갑작스러운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화끈거림, 좋지 못한 냄새가 나거나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갱년기 증상으로 요실금, 질 탄력과 질 건조증 등 여러 가지 여성 질환을 한 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특히 체감상 환절기에는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문제는 위생의 문제라고 생각해 이런 증상이 있어도 무뎌져 가볍게 넘기다가 질염이나 더 큰 여성 질환으로 이어져 병을 키워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산부인과에 내원해 빠른 진료를 받고 진료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여성질환 치료에 PRP가 활용되는 PRP자가혈액주사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다. PRP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의 약자로 자기 혈액에서 ‘혈소판’을 분리 추출해 질환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혈소판’은 몸속에서 상처를 제일 먼저 치유하는 세포로, 재생인자와 증식인자를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혈소판을 농축시켜 재생이나 치료가 필요한 곳에 주입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PRP 시술은 피부와 관절 연골의 재생, 치과 골이식, 탈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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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경 원장 (사진=광안자모병원 제공) |
이러한 PRP주사는 요실금, 질 탄력과 질 건조증, 요실금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자궁 내막을 강화해 수정란 착상력이 높아져 임신을 유도해 난임으로 고생하는 여성에게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질 탄력 개선, 오르가즘 개선 및 미백치료에 도움이 되며 지스팟과 음핵 주위로 시술 시 성불감증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PRP주사는 자가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부산 광안자모병원 산부인과 조민경 원장은 “PRP 자가혈액주사는 반복되는 여성 질환으로 고생을 겪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다”며 “다른 시술보다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점에서 시술 직후부터 휴식을 취하지 않는 환자들이 있는데 꼭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시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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