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음부 가려움·통증과 민망한 자국 개선하려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3-0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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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많은 여성이 Y존이 가렵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한 번씩은 경험하곤 한다. 생식기에 발생하는 가려움증이나 통증은 저절로 없어질 때도 많지만,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재발할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 특히 처지고 늘어진 대음순은 옷에 쓸리면서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와 더불어 눈에 뛸 정도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치구로 인해 생기는 민망한 자국으로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치구는 남녀의 생식기 언저리에 있는 부분으로 아랫배보다 밑쪽에 위치해 음모가 자라는 부분을 말한다. 살이 찌면 몸에 지방이 쌓이듯 이 치구에도 지방이 축적되기 마련인데, 이곳이 눈에 띌 정도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경우 레깅스처럼 Y존이 착 달라붙는 옷을 입게 되면 민망함을 연출할 수 있고 옷의 태를 망칠 수 있다.

이렇게 Y존에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대음순 성형수술이나 치구 지방흡입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이 늘고 있다. 대음순 수술은 처지고 늘어난 대음순의 피부조직과 지방을 제거해 날씬하고 탄력있는 외음부를 만들어준다.

다만 대음순수술은 외음부 겉의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인만큼 부위가 넓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소음순수술보다 수술 부위가 넓기 때문에 절개가 많이 진행될 수 있는데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는 절개선의 위치 선택이 중요하다.
 

▲ 추성일 원장 (사진=헤스티아 여성의원 제공)

치구 지방흡입은 과도한 치구 지방을 제거해 날씬한 Y존을 만들어준다. 치구 지방흡입을 진행할 때에는 주변 외음부와 밸런스를 맞추어 지방이 제거되어야 하며, 지방흡입 후 푹 꺼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

헤스티아 여성의원 신사본점 추성일 원장은 “대음순 성형수술과 치구 지방흡입은 민감한 곳에 진행되는 만큼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검사 및 검진이 가능한 곳에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닌, 여성의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한 시술 및 수술을 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곳을 선택해야 하겠다. 가려움증과 통증을 관리하지 않은채 방치를 하다 늦게 수술을 받게되면 수술 범위가 커지고 흉터가 커질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상담받고 약물 치료나 수술적 개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 후 환부가 딱딱해지거나 뭉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고주파 관리나 전문 물리치료사를 통한 외음부 도수치료 같은 방법을 활용해주면 증상 완화와 통증 개선, 회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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