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전, 꼭 알아야 할 필수사항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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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치아는 음식을 씹고 분해하는 저작기능을 통해 원활한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사고나 외상, 또는 음식 섭취 중 치아가 부러지는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나 뼈와는 달리 치아에는 재생 세포가 없어 한 번 치아가 빠지면 새로운 치아가 자생하지 않으므로, 치과에서의 신속한 치료가 필수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를 선택한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비슷한 기능과 심미성을 제공하며, 틀니와 달리 고정돼 있어 자연스러운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수술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임플란트 수술 전 필수사항들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플란트 수술 전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삼가야 한다. 알코올 성분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임플란트 주변의 혈류를 감소시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흡연은 치유 과정을 방해하고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김경국 원장 (사진=율하선한치과 제공)

잦은 카페인 섭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지 않게 하여, 수술 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전에는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나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거나 특정 음식을 먹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과 치실을 사용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깨끗한 구강 상태는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고, 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 수술 전 고려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아 임플란트 식립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턱뼈의 밀도와 양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골밀도가 낮거나 턱뼈가 부족하다면 추가적인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치아를 상실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턱뼈가 흡수되어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된다. 이 경우, 환자 본인의 뼈나 동종 뼈 등을 활용해 부족한 뼈의 양과 질을 보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수술은 고난이도 수술로, 특히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부족하거나 구강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임플란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김해 율하선한치과 김경국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전 과음이나 음주 등 개인의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 질환 유무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는 치과에서 맞춤형으로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받은 후,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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