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코로나19 전후 ‘급증’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4-30 19:00:27
  • -
  • +
  • 인쇄
(출처:유투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한다는 자료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가 최근 발간한 ‘심장대사증후군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제8기(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결과, 우리나라 전체 19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4.9%로 집계됐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유병률도 높아져 30세 이상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9.6%, 65세 이상에서는 47.0%의 유병률을 기록했다.

대사증후군 요인 중 복부 비만의 유병률이 3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혈당(32.2%), 고혈압(31.2%), 고중성지방혈증(27.1%), 저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25.6%)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고혈당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더 높았고, 저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은 여자에서 더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전‧후 대사증후군 요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후(2020~2021년) 유병률은 29.69%로 코로나 발생 전(2018~2019년) 유병률 27.74% 대비 1.95%p 증가했다.

지난 2007년(21.6%)부터 2021년(24%)까지 15년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4%p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코로나 전후 4년새 ‘급증’한 셈이다.

최근 15년간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남성에서의 증가추이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성은 약간 감소하는 추이에 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5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했다. 특히 20‧30‧40대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 보여줬다.

65세 이상 성인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4년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46.9%였던 유병률은 2014년 33.6%로 최저점을 찍은 뒤 2021년 48.2%를 기록했다.

이 밖에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았고, 흡연자, 고위험음주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자 등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홈플러스, 자산 유동화 및 37개 매장 폐점 통한 대규모 구조조정 착수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유산소와 근력운동 병행 시 사망 위험 최대 58% 감소 효과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실손보험 적자 1조8700억원 기록… 비급여 과잉진료가 주요 원인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수면 부족 및 야간 교대 근무와 퇴행성 관절염 발병의 상관관계 연구
[메디컬투데이 - 쇼츠뉴스] 삼성전자 최대 노조, 성과급 갈등으로 과반 지위 상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