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고동현 기자] 발기부전은 주로 노화를 원인으로 두고 발생하는 남성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 고혈압, 당뇨 등의 가족력이 있는 기저 질환 등으로 20~30대 젊은 세대 남성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노화 질환으로 손꼽히는 해당 질환은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대에는 4.2%가 질환을 겪지만 70대로 올라가면 무려 41.1%에서 겪게 된다.
발기부전의 지속적인 발생은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물론 그로 인한 자신감, 자존감 하락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자 등 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하다 보니 갈등이 생기는 등의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발기부전은 조기에 관리하면 호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인데, 초기에 증세가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약물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약물 치료로도 호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보형물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보형물 수술로는 굴곡형과 팽창형이 있다.
굴곡형의 경우 간편한 과정과 반영구적 효과를 보이면서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남성들이 주로 많은 관심을 보인다. 보형물 수술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팽창형은 수술을 통해서 음경에 실리콘이나 바이오펙스 같은 튜브를 집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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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무연 원장 (사진=아담스비뇨기과 제공) |
복부, 음낭 내부엔 저장체 및 펌프가 각각 삽입된다. 음낭 안에 펌프를 작동시키면 저장체 안의 생리식염주사 튜브로 이동해 발기가 가능해지는 원리다. 팽창형의 경우 발기 전후 모양이 자연스럽지만 비교적 방법이 복잡하고 수술 시간이 길며, 관리가 번거롭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기존 팽창형 수술은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리는 수술이었고, 여러 기구가 삽입되기 때문에 관리가 다소 번거롭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또한 염증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팽창형 삽입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발기부전 수술도 활용되고 있다.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 염증이 생길 확률도 낮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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