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산부인과는 진료과목적 특성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관련 질환이 발생해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크다. 이에 질염이나 방광염, 요실금 등의 증상이 생겨도 감추기 급급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다수의 전문의들은 여성질환이 생길 경우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질과 회음부, 골반근육이 이완되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 질이 늘어나게 되면 성감이 저하되고 관계 시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질염에도 취약해지게 된다. 또한 골반 근육이 이완될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에 소변이 찔끔찔끔 새는 요실금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경험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다. 요실금은 발생 시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돼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처럼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생기는 문제로 인해 질이완에 대한 고민이 크다면 일명 이쁜이수술로 알려져 있는 질축소수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수술은 질이 시작되는 가장 안쪽부터 질 벽의 바깥쪽까지 레이저를 이용해 박리한 후 질 기저부의 근육과 근막층을 탄탄하게 봉합해주는 수술이다. 헐거워진 질을 탄력 있게 만들어 주어 성관계 시 만족도를 높여주며, 세균 감염, 질방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 추성일 원장 (사진=헤스티아여성의원 제공) |
이때 요실금이 있는 경우 TOT수술(경폐쇄공 테이프 삽입술)을 함께 진행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TOT수술은 요도를 정상적 위치에 고정해 복압을 받을 때에도 소변이 새지 않도록 돕는다.
헤스티아여성의원 신사본점 추성일 대표원장은 “질 성형수술의 경우 민감한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병원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오랜 수술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 곳, 안전성을 갖춘 병원을 선택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질 성형수술은 환자마다 다른 질의 탄력도와 상태, 요실금 여부 등에 따라 1:1 맞춤으로 받아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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