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스플린트 치료 필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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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가끔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다 보면 턱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날 때가 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자주 있거나 턱 쪽 근육이 뻐근해지는 턱관절 통증을 느낀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턱관절장애 증상은 관절 사이에 염증이 생기거나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난 것을 말한다. 발생 원인은 부정교합, 스트레스, 잘못된 습관, 이갈이 등으로 다양하다. 턱관절장애는 목과 어깨의 통증, 이명, 긴장성두통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 시 퇴행성관절염이나 뼈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해 안면비대칭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악관절장애 증상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되도록 빨리 치과에 내원해 상태를 정확히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러 치료 방법 중에서 ‘스플린트’ 교정 장치는 턱관절로 전달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턱관절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자기 전 치아에 끼우고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불편함도 없다.
 

▲ 박한성 원장 (사진=가나가와치과 제공)

이때 시중에 판매하는 일정한 규격에 장치를 착용하게 되면 환자의 구강구조에 제대로 들어맞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악관절 통증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자신의 치아에 맞게 제작된 스플린트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대표원장은 “턱관절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는 지난 5년간 증가 추세이다. 턱관절은 일상에서 많이 쓰는 관절 중 하나로 한 번 손상을 입게 되면 정상적인 회복이 어려우며, 만성 통증과 귀 이명소리 등 여러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이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넘기지 말고 상담을 받아 보길 바란다. 치과 선택 시에는 턱관절치료를 중점적으로 하는 곳인지,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한지, 3차원 CT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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