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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재혁 기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의 중에서도 사직서를 낸 사람이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40개 의과대학 소속 병원 88곳에서 사직서를 낸 전문의는 1451명으로 집계됐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문의 수는 최초 조사 시점인 지난 5월 2일 1523명 대비 15.8%(198명) 늘어났다. 이로써 전문의 현원 1만7316명 가운데 8.4%에 해당하는 인원이 사표를 낸 것이다.
같은 기간 사직서가 수리된 전문의는 2.3배 증가했다. 사직서를 낸 전문의 중 17.6%에 해당하는 255명은 사직서가 수리됐다.
이와 관련해 한지아 의원은 지난 16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 이로 인한 사직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6~7월 (사직)증가폭이 컸고, 최근에 와서는 사직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전문의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전공의들이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해서 업무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대 교수의 계약 형태와 사직 사유가 각각 달라 사직 현황을 일률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 의원은 “사직서 중에서도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서비스가 집중된 과에 대한 현황 자료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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