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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기에 흔한 밤샘과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 신체 내부의 생리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청소년기에 흔한 밤샘과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 신체 내부의 생리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문제가 있는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대사 및 염증 관련 생체지표의 이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사이코뉴로엔도크리놀로지(Psychoneuroendocrinology)’에 실렸다.
연구진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수집된 16~24세 청소년 2700여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백혈구 수 등 13개의 생체지표를 종합해 측정한 총체적 생리적 부하가 높은 청소년일수록 수면의 질이 낮았다.
불균형이 클수록 염증과 대사 기능 이상이 동반됐고,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정상군보다 약 2배 높았다. 특히, 코골이가 생체 이상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의 주요 증상으로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중단되면서 잦은 각성이 일어난다.
연구진은 청소년기의 수면 건강이 단순한 숙면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 신체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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