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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재혁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결국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유니온제약 주권의 상장폐지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했다.
앞서 유니온제약은 지난해 10월 11일 양태현 전 대표가 백병하 회장과 전 미등기 임원 A씨를 상대로 횡령‧배임 등으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규모는 약 194억원으로 전년도 기준 자기자본 대비 64.1%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거래소는 유니온제약의 주식매매거래를 정지했으며, 11월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후 유니온제약은 12월 13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나 기업심사위원회는 결국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
앞으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20일 이내, 즉 내달 14일 까지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유니온제약의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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