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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민규 기자] 근육감소증이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년기 근육감소증이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 등과 관련되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올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방사선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노년기 전반적인 근육량이 감소하는 근육감소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50세가 넘으면 매년 평균 1~2%의 근육량이 줄어들며 전문가들은 60~70세 노인의 5~13%가 근육감소증을 앓고 있으며 80세 이상의 경우 이 수치가 최대 50%까지 증가한다고 보고한다.
근육감소증은 골절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키며 골격근은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하는 만큼 내분비계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77.3세인 치매를 앓지 않는 621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연구진은 MRI 검사를 통해 참가자의 측두근을 측정하고 그 크기에 따라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총 621명의 참가자 중 131명이 큰 측두근을 가졌으며 488명은 작은 측두근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나이, 성별, 교육 수준, 뇌 크기 등을 포함하여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했다.
평균 5.8년 간의 추적 관찰 결과, 측두근이 작은 사람들에서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측두근이 작은 사람들에서 인지 테스트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뇌 크기와 해마 및 측두엽 피질 등의 영역이 크게 감소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근육감소증의 경우,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단백질 섭취 등을 통해 충분히 개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근육감소증이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있다고 결론지으며 노년기 근육 감소에 대한 적절한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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