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이어 연세대도 '일반인 유료 해부 강의 논란' 휩싸여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6-17 2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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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김동주 기자] 가톨릭대 의대에 이어 연세대 의대에서도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카데바)으로 헬스 트레이너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 해부학 강의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의학 강의를 제공하는 한 사설업체는 ‘스페셜 카데바 코스’라는 이름으로 연세대 의대 해부교육센터에서 유료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강의는 '어깨와 무릎 집중 과정 증상과 해부학적 연결 고리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5시간30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물리 치료사와 트레이너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업료는 50만원이었다.

현행법상 실제 시신의 해부는 '시체해부법'에 의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으며, 교육 목적의 해부는 의사와 치과의사 외에는 해부학 교수의 지도하에 의학 전공의 학생만이 가능하다.

연세대 의대 관계자는 “해당 강의가 진행된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내용을 내부적으로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 의대에서도 비슷한 강의가 진행된 것으로 드러나 한 의사단체가 H사에 대해 '시체 해부 및 보존 증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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