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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사진= DB) |
[mdtoday=이재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약 2만9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확진은 강화된 정밀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든 가금 도축장은 출하 전 검사해야 하며, 육용오리의 경우 사육기간 중 3~4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육용오리 외 가금류 검사기간은 월1회에서 2주 1회로, 방역대 3km 농장은 3주간 매주 1회에서 5일 간격으로 각각 강화됐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 시 실시하고 있는 환경검사를 전국 가금농장으로 확대하고, 검사 결과 오염원이 검출될 경우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추가 정밀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중수본은 “최근 발생농장에서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다”면서 “농장 관계자는 농장 소독·방역시설의 미흡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금농장 관계자들에게 ▲출입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분무)을 포함한 출입 사람·차량·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또는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의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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