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위암·간암·식도암등 소화기계 암 예방

지용준 / 기사승인 : 2017-11-01 0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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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소화기계 암 발병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고령자에서 이 같은 이로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홍콩 차이니스대학 연구팀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25th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이 위암과 대장직장암, 간암, 췌장암, 식도암, 소장암등 소화기계암 발병 위험을 50% 가까이 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4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의 15.9%에서 암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장기간의 아스피린 사용이 위장관내 주요 암 발병을 24-47% 가량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아스피린 장기간 복용은 식도암과 간암 발병을 47% 예방하고 위암과 췌장암, 대장직장암은 각각 38%, 34%, 24% 가량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장관암이 아닌 암 중에는 아스피린이 백혈병과 전립선암 발병 예방효과도 큰 반면 유방암과 방광암, 신장암, 다발성골수종 발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피린 장기간 사용이 주요 위장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유방암과 신장암등 다른 비위장관암중 일부에는 효과가 없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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