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김민준 / 기사승인 : 2020-10-29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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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역관리 강화 환경부는 경기 용인시 청미천 일대에서 10월 24일에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분석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28일 확인돼 검출지점 주변에 대한 예찰 등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올해 처음 10월 25일에 충남 천안시 봉강천 일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두 번째로 검출된 것이다.

환경부는 ‘야생조류 AI 행동지침(SOP)’에 따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예찰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종 등 보호 대상 야생조류 서식지, 전시·사육시설(동물원, 복원센터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 지역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여 생석회 살포 등 소독과 출입통제를 위한 통제초소 및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에 대해서는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시료채집, 주요 야생조류의 종별 서식현황 파악 등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근지역 동물원 내 조류사육시설,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야생조류 보호구역 등의 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대해서는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야생조류의 구조 및 반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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