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혈액 속 비타민 C 농도가 낮은 사람들이 비타민 C를 복용할 경우 잇몸 출혈 및 눈의 망막 출혈 문제를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올바른 양치질을 통한 구강 위생을 지키는 것이 잇몸 출혈의 기본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으나, 이 외에 비타민 C를 보충하는 것이 또다른 중요한 치료법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연구팀이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6개 국가에서 1140명의 대상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연구결과와 미국 보건 영양 검진 조사에 참여한 8210명 대상자들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혈액 속 비타민 C 농도가 낮은 것이 잇몸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 출혈은 구강 건강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표로 잇몸 조직이나 치아의 염증상태를 반영한다. 당뇨병, 면역결핍질환 환자나 생활습관이 불량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치주염은 잇몸 출혈의 흔한 원인이다.
연구팀은 6개 국가에서 1140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C 농도와 잇몸 출혈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와 미국에서 821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C와 잇몸 및 망막 출혈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결과 혈액 속 비타민C 농도가 낮은 사람들의 경우 잇몸의 출혈경향이 더 높았을 뿐만 아니라 눈의 망막출혈이 발생하는 비율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액 속 비타민 C 농도가 낮은 사람들이 비타민C를 복용할 경우 잇몸 출혈 및 눈의 망막 출혈 문제를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 90mg, 성인 여성 기준 75mg이다. 식사를 통해 충분히 비타민 C를 복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매일 100-200mg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잇몸 출혈 증상을 발견하게 된다면, 양치를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왜 잇몸에 출혈이 발생하는지를 알아내야 한다”고 설명하며 “비타민 C 결핍은 하나의 가능성 있는 원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