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식물 활용한 뇌질환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한다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4-22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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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과 2024년 상용화 목표…노인성 뇌질환 개선
▲뇌신경의 손상 억제 및 베타아밀로이드 침착 억제 기전 규명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담수식물을 활용한 뇌질환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상용화가 추진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광동제약과 오는 23일 관내 회의실에서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앞서 광동제약과 지난 2018년 7월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발굴’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베타-아살론(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추출물질(50μg/mL)을 뇌 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의 뇌세포에 처리한 결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량이 약 50% 정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담수식물에서 추출물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표준화된 추출방법의 기술도 확보했으며, 해당 추출물질은 정상적인 실험쥐의 뇌세포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광동제약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식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추출물의 원료표준화 및 전임상시험 등을 수행해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 제품개발 기술력 및 마케팅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2024년 내로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상용화 제품이 노인성 질환(뇌 건강)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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