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검찰 자진출두 “당에 부담주기 싫었다”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07-31 15: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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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3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는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자진 출두했다.

앞서 검찰의 소환에 세 차례나 불응했던 박지원 원내대표는 “억울하지만 당에 부담 주고 싶지 않았다”라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검찰에 출석해 나의 결백을 입증하려한다”고 출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작지원 원내대표는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해 8월 민생 국회가 필요하고, 국정조사와 내곡동 사저 특검 등 19대 국회 개원 합의 사항도 지켜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도 차질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박지원 원내 대표는 솔로몬 저축은행과 보해 저축은행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었지만 검찰 소환에 계속해서 불응해왔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해 “당연한 일이지만 만시지탄(시기가 늦어 한탄한다)이다”라고 비난했다.
▲박지원<사진=뉴시스>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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