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강 진출, 영국과 승부차기에 승리 ‘첫 올림픽 4강 진출’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08-05 0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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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오전 웨일스 카디프 시티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과의 8강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전후반,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29분 지동원(21·선덜랜드)이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7분 뒤 한국이 페널티지역에서 핸들링 반칙으로 영국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이에 영국의 아론 램지(아스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한국과 영국은 각각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으며 이는 전후반은 물론, 연장전까지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승부차기까지 가게 됐고 영국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는 키커인 램지, 톰 클레버리(맨유), 크레이그 도슨(웨스트 브롬위치), 라이언 긱스(맨유)가 차례로 골을 성공시켰다.

▲ 축구 4강 진출 <사진=보도영상캡처>

이어 한국은 구자철, 백성동(21·주빌로 이와타), 황석호(23·히로시마 산프레체), 박종우(23·부산)가 골을 성공시켰으며 다섯 번째 키커에서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됐다.

먼저 영국의 대니얼 스터리지(첼시)가 골문을 열려했지만 한국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으로 골문을 열지 못했고 이어 한국의 기성용(23·셀틱)이 침착하게 마지막 슈팅을 성공시켜 축구 4강 진출이 확정됐다.

이에 한국은 올림픽 도전 6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됐으며 한국은 오는 8일 막강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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