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성공, 숙련된 의료진과 이식재 선택이 관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21 1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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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원장 (사진=아름79치과 제공)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마스크에 가려 구강 건강 상태 관리에 소홀해지는 것도 그 원인 중 하나이다. 신체 기관 중 치아는 사용 빈도가 높으나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운 부위이므로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 소홀이나 치주 질환 등에 기인해 치아를 상실할 경우 그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틀니 착용, 임플란트 식립 시술 등이 있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대중화돼 있다. 하지만 잇몸에 끼우고 빼야 하는 번거로움과 관리의 어려움, 자연치아에 비해 약한 씹는 힘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심어 자연치와 유사한 정도의 저작력을 구현하며, 틀니 등의 대안에 비해 심미적인 측면도 뛰어나고, 환자의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선호되고 있다. 기존에는 높은 시술 비용으로 인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적용됐으나, 건강보험 혜택 확대 덕분에 20~30대의 젊은 세대까지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천적인 잇몸 뼈의 부족, 잇몸 뼈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높이 또는 너비가 부족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할 수 있다. 부적합한 잇몸 뼈에 무리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뿌리 부분인 픽스처가 흔들리거나 심한 경우 탈락돼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고자 한다면 치과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잇몸 뼈 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잇몸 뼈 이식술은 부족한 잇몸 뼈를 보충하며 재건하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가이스트리히 바이오-오스’ 등의 이종골 이식재를 구강 내에 보충하고 이를 지지대로 삼아 인체가 스스로 재생하도록 돕는다. 탄탄한 잇몸 뼈는 임플란트의 고정력과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수 아름79치과 고재영 원장은 “잇몸 뼈 이식술이 고난도의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 신뢰도 높은 재생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할 경우 인체 내에 삽입됐을 때 이물질로 인식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수술 후 관리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므로, 해당 의료기관에서 사후관리 또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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