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ㆍ경찰청ㆍSK하이닉스, 치매환자ㆍ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7-02 17:40:20
  • -
  • +
  • 인쇄
치매 환자ㆍ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제공
▲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올해부터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에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배회감지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된 종합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 SK하이닉스와 2일 서대문구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2년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이뤄진 경찰청-SK하이닉스 간의 1차 사업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가 함께 협력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후원금을 조성해 2024년까지 배회감지기(연간 2600대/4억 원)를 무상지원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업무협약 축하의 의미로 계획된 2600대 외에 2400대를 추가해 총 5000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에 3000대, 발달장애인에게 200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자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발생 시 수색·수사에 활용하고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홍보한다.

복지부의 참여로 앞으로는 치매안심센터, 중앙 및 지역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발달장애인이 배회감지기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 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돼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전국의 치매안심센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등록·관리된 대상자로 모집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실종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근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치매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발레를 배우는 역할을 맡았던 배우 박인환님도 참석했으며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AI 기반 환자관리 시스템에 5G방역로봇”…‘스마트병원’ 현실화 한보 앞으로
전국 집단감염 확산 조짐…방역당국 “2주간 펍ㆍ바ㆍ감성주점ㆍ클럽 등 이용 자제” 당부
지자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예약 지원 종료…8일부터 개별예약
코로나19 백신 4229명분 관리부주의로 폐기…“적정온도이탈ㆍ용기파손”
국민연금,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 9.58%…“최근 10년간 두 번째 높은 실적”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