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손목 통증 지속된다면 의심해봐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7-02 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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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욱신거리고 저릿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PC 사용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손목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도 손목 통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일시적인 손목 통증은 손목 사용을 자제하면서 찜질을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호전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는 수근관이라는 작은 통로가 있다.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정중 신경)이 수근관을 통과하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고 내부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이때 신경이 압박 받으며 손목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김홍겸 원장 (사진=선수촌병원 제공)

초기의 손목터널증후군은 대체로 경미한 통증 및 가벼운 저림 증세로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손목 통증은 악화되고 물건을 잡는 동작마저 힘겨워지며, 팔과 어깨로 통증이 번져나가게 된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비교적 통증 및 증상이 가벼운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의 비수술적 방식으로 적용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방식으로도 효과가 보이지 않거나 심각한 손목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마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홍겸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수술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근인대를 자르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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