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너무 많이 마셔도 너무 안 마셔도 '치매' 발병 위험 높여

곽경민 / 기사승인 : 2018-08-02 2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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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술을 전혀 하지 않는 것 역시 가볍거나 적당한 음주를 할 시 보다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며 이는 심대사장애 발병율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술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는 것 모두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등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35-55세 연령의 총 9087명을 대상으로 23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음주가 치매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기간중 397명에서 치매가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적당한 음주는 뇌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반면 과도한 음주는 고령자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음주 연관 병원 입원율은 치매 발병 위험을 4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기 술을 전혀 하지 않는 것 역시 가볍거나 적당한 음주를 할 시 보다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며 이는 심대사장애 발병율이 높아진 것 때문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도한 음주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자에서 인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음주 가이드라인에 음주를 어느 정도 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음주가 암, 간경화, 정신질환 발병 위험과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을 감안시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음주를 하지 않던 사람에게 음주를 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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