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 받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5번으로 줄이는 획기적 방사선 치료법 개발

김주경 / 기사승인 : 2018-08-14 2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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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37번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는 대신 단 5번 치료로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개발됐다.

15일 영국 퀸스대학 연구팀이 '영국방사선학저널'에 밝힌 6명의 전립선암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고용량의 방사선을 종양에 조사하는 대신 정상 조직 주변에는 극소량을 조사하는 정위절제방사선치료(Stereotactic Ablative Radiotherapy: SpaceOAR)라는 매우 표적화된 새로운 방사선 치료로 전립선암을 앓는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대개는 37번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이 같은 방사선 치료는 단 5번만 행해져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립선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는 배뇨장애와 장장애 그리고 심지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 같은 새로운 치료는 단지 피곤함, 피부 가려움 혹은 건성 피부 그리고 치료부위 부종등만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과 직장사이 삽입되는 SpaceOAR hydrogel 이 전립선 종양과 정상 다른 조직간 간격을 더 크게 만들어 방사선 치료가 종양에 집중되게 해 대장 같은 종양 근처 다른 조직에 해가 미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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