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안마셔도 술 좋아하는 부모 아이들 '우울증·불안증' 발병 위험 높아

김주경 / 기사승인 : 2019-01-10 15:03:14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부모들이 한 번에 술을 과도할 정도로 마시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음주를 할 경우 아이들이 우울증과 불안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부모들이 한 번에 술을 과도할 정도로 마시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음주를 할 경우 아이들이 우울증과 불안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르웨이 공공보건연구소(Norwegian Institute of Public Health)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아이들이 13-19세였을 때 건강 조사에 참여한 6696곳 양 부모 가정내 873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아이들 중 24% 가량인 2132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증 혹은 양 질환을 모두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부모들이 술을 마시지 않거나 어떤 정신장애도 없을 시 보다 아빠 자신이 정신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부모들이 주기적으로 술을 마실때 아이들이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5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정상 범위라도 부모가 술을 마시는 것이 청소년과 조기 성인기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술 한 잔도 암 위험 높인다…대규모 분석서 확인된 알코올의 명암
임신 시 음주, 아이의 위험 행동 가능성 높여
전자담배가 금연 돕는다?...흡연자 10명 중 4명 '오해'
솔트 니코틴 전자담배, 연초 끊을 확률 높이고 유해물질 노출량 줄여
흡연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이, 고지방·고당분 섭취하면 비만·대사질환 위험 급등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