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전 세계 성인중 절반 '술' 마신다

신현정 / 기사승인 : 2019-05-10 0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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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알콜 섭취량이 70 가량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캐나다와 독일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연구결과 전 세계적으로 개인별 음주율이 위험할 정도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89개 국내 1990-2017년 사이 음주율을 분석 2030년 음주율을 추정한 이번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30년 전에 비해 글로벌하게 음주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간 음주량은 지난 1990년에서 2017년 사이 70% 가량 크게 증가 연간 2만9000 백만 리터 소비에서 3만5676 백만 리터 소비로 음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들 별로는 고소득 국가에서는 별 변화가 없는 반면 저소득과 개발도상국에서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990년 전에는 대부분의 알콜이 고소득 국가에서 소비됐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반면 현재는 패턴이 크게 바뀌어 동유럽 에서 알콜 섭취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중국과 인도, 베트남 같은 일부 중간 소득 국다들에서 크게 증가했고 이 같은 추세는 2030년 이후 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 유럽이 더 이상 알콜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 아닐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결과 유럽 성인들의 알콜 섭취량은 연간 두 당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11.2 리터에서 9.8 리터로 12% 감소한 반면 남동 아시아 국가들은 3.5 리터에서 4.7 리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과 중국은 각각 9.3 리터->9.8 리터, 7.1 리터->7.4 리터로 알콜 섭취량이 모두 약간 증가했다.

연구결과 또한 대부분 국가에서 음주량은 음주자의 수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 개인당 평균 음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두당 알콜 섭취량은 1990년 연간 5.9 리터에서 2030년 7.6 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203년 경에는 전 세계 성인중 절반 가량이 음주를 하고 23%가 매달 최소 한 번 이상 폭음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볼 시 2025년 까지 알콜의 해로운 사용을 10% 가량 줄이고자 하는 국제보건기구의 목표가 도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국 별로 보다 강력한 음주를 줄이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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