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예방 위해 과로, 과음 등 면역력 떨어뜨리는 생활 피해야
# 평소 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개운치 않은 증상을 겪고 있던 권모(여·35)씨. 최근에는 허리통증까지 더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불편해지자 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검사 결과 생각지도 못한 ‘방광염’이라는 진단에 권씨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방광염이란 대개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빈뇨, 급박뇨, 배뇨통 등의 배뇨 증상이 나타나며 종종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해 생기는 세균방광염으로 이는 다시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뉜다. 둘중 갑자기 증세가 나타나는 급성 방광염이 요료계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없이도 발생하는데 세균이 대변-샅-요도-방광으로 옮겨가는 상행성 감염이다.
20~30대 여성에서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는데 반해 남성에서는 전립선염으로부터의 감염 외에는 극히 드물다.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이유는 요도가 짧고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 등이 원인이 돼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에 침습하게 된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대표적인데 이외에도 ▲포도상구균 ▲장구균 ▲클렙시엘라 ▲녹농균 등으로 인해 급성 방광염이 유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뇨통 ▲빈뇨 ▲다뇨 ▲잔뇨감 등 요로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소변이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이 발전하면 고열과 허리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치료를 받지 않아 만성화가 될 경우 방광의 정상적 기능을 조절하는 방광신경과 척추에 있는 배뇨신경에 병변이 발생해 만성적인 배뇨장애 및 방광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요검사, 요배양 검사에 근거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 시 배뇨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경우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게 돼 균이 증식할 기회를 높이므로 과도하게 참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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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 평소 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개운치 않은 증상을 겪고 있던 권모(여·35)씨. 최근에는 허리통증까지 더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불편해지자 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검사 결과 생각지도 못한 ‘방광염’이라는 진단에 권씨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방광염이란 대개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빈뇨, 급박뇨, 배뇨통 등의 배뇨 증상이 나타나며 종종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해 생기는 세균방광염으로 이는 다시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뉜다. 둘중 갑자기 증세가 나타나는 급성 방광염이 요료계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없이도 발생하는데 세균이 대변-샅-요도-방광으로 옮겨가는 상행성 감염이다.
20~30대 여성에서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는데 반해 남성에서는 전립선염으로부터의 감염 외에는 극히 드물다.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이유는 요도가 짧고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 등이 원인이 돼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에 침습하게 된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대표적인데 이외에도 ▲포도상구균 ▲장구균 ▲클렙시엘라 ▲녹농균 등으로 인해 급성 방광염이 유발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뇨통 ▲빈뇨 ▲다뇨 ▲잔뇨감 등 요로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소변이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이 발전하면 고열과 허리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치료를 받지 않아 만성화가 될 경우 방광의 정상적 기능을 조절하는 방광신경과 척추에 있는 배뇨신경에 병변이 발생해 만성적인 배뇨장애 및 방광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요검사, 요배양 검사에 근거한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 시 배뇨 장애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 과음 등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생활을 피하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경우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게 돼 균이 증식할 기회를 높이므로 과도하게 참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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