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스로마이신+스타틴' 절대 금물

박지혜 / 기사승인 : 2014-12-24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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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과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을 병행사용하는 것이 부작용 위험을 높이고 일부 심할 경우에는 이로 인해 입원을 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체내 대사되는 스타틴이 다른 약물에 영향을 미쳐 입원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고 심지어는 사망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5일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널리 사용되며 종종 스타틴과 병행 처방되는 클라리스로마이신을 스타틴과 병행 사용시 입원 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스타틴 약물들은 CYP3A4 라는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바 FDA는 CYP3A4에 의해 대사되는 스타틴과 더불어 CYP3A4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클라리스로마이신은 피부와 호흡기의 여러 세균 감염 그리고 다른 약물과 병행 위궤양 치료에 처방되는 약물로 CYP3A4를 억제할 뿐 아니라 rosuvastatin 과 pravastatin 같은 스타틴 대사와 연관된 일부 아미노산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CYP3A4에 의해 대사되지 않는 세 종의 스타틴인 rosuvastatin, pravastatin 그리고 fluvastatin 을 사용하는 환자에서 클라리스로마이신의 효과를 연구했다.

66세 이상의 총 10만4704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스타틴과 클라리스로마이신 병행 사용이 급성신손상이나 고칼륨혈증으로 입원율과 사망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사용된 스타틴은 CYP3A4 에 의해 대사되지 않는 약물이어서 CYP3A4 에 대한 영향으로는 설명할 수 없으며 이번 사용된 약물들이 다른 스타틴에 비해 클라리스로마이신과 병행 사용시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약물들인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놀랍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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