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충분한 수분섭취 세균 없애는 데 도움돼
# 직장인 윤모(여·40)씨는 얼마 전부터 업무 중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지더니 소변을 볼 때면 따끔거리는 통증까지 느껴졌다. 잦은 야근으로 그러다 말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중 급기야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등 증상이 더 심해져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다.
방광염이란 요로감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흔히 오줌소태라고 알려 있다.
이는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여성은 항문과 요도가 가깝고 요도 길이가 남성에 비해 짧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 내로 퍼져 염증을 일으키기 쉽고 감염 외에도 성행위로 인한 요도의 기계적인 손상,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꽉 끼는 바지 착용,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감소 등도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배뇨통 ▲빈뇨 ▲다뇨 ▲잔뇨감 등 요로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소변이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이 발전하면 고열과 허리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는 “방광염은 40대 이후 급격히 발병이 증가하는데 노화로 인해 몸의 저항이 떨어지고 방광과 요도의 조직이 약화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여성은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방광 내층이 얇아지면서 감염과 손상을 입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루 물 6~8컵(1500~200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면 방광 내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질 세정제, 비누, 거품 목욕 등은 질을 보호하는 세균을 죽여 다른 병원성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때문에 잦은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광염은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반복적인 방광염이 1년 중 3회 이상이라면 만성방광염으로 진단된다.
특히 소변에 피가 보일 때, 임신했거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때, 허리 통증과 심한 복통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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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 볼 때 따끔거리고 피까지 난다면 방광염 의심해야 한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 직장인 윤모(여·40)씨는 얼마 전부터 업무 중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지더니 소변을 볼 때면 따끔거리는 통증까지 느껴졌다. 잦은 야근으로 그러다 말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중 급기야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등 증상이 더 심해져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다.
방광염이란 요로감염증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흔히 오줌소태라고 알려 있다.
이는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여성은 항문과 요도가 가깝고 요도 길이가 남성에 비해 짧기 때문에 세균이 방광 내로 퍼져 염증을 일으키기 쉽고 감염 외에도 성행위로 인한 요도의 기계적인 손상,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꽉 끼는 바지 착용, 폐경 후 여성호르몬의 감소 등도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배뇨통 ▲빈뇨 ▲다뇨 ▲잔뇨감 등 요로 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간혹 소변이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이 발전하면 고열과 허리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는 “방광염은 40대 이후 급격히 발병이 증가하는데 노화로 인해 몸의 저항이 떨어지고 방광과 요도의 조직이 약화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여성은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방광 내층이 얇아지면서 감염과 손상을 입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루 물 6~8컵(1500~200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면 방광 내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질 세정제, 비누, 거품 목욕 등은 질을 보호하는 세균을 죽여 다른 병원성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때문에 잦은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광염은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반복적인 방광염이 1년 중 3회 이상이라면 만성방광염으로 진단된다.
특히 소변에 피가 보일 때, 임신했거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 때, 허리 통증과 심한 복통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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