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저하로 배뇨욕 못 느껴, 전립선 질환 앓는다면 주의 필요
연말이 오고 있다. 일주일 스케줄을 화려하게 장식할 만한 본격적인 연말 송년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송년회와 같은 모임을 앞두고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술’이다.
그러나 술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도 잠시, 술잔을 주고받으며 그간의 불만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지만 엉뚱한 곳을 터트릴 수도 있다. 다름 아닌 ‘방광’이다.
◇다양한 원인, ‘방광파열’
시쳇말로 ‘오줌보가 터진다’는 말이 있다. 화장실이 너무 급할 때 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방광파열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다양하다.
방광 파열의 주된 원인은 외상에 의해서나 외부로부터 압박과 압력이 가해졌을 때다. 또한 직접적인 방광파열이 아닌 골반골절이 발생할 경우 그 골절 끝이 방광을 찌르게 돼 2차적인 원인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외상 없이 방광결핵이나 기타 질환으로 방광 벽이 약해지면 별다른 원인 없이도 파열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이것을 자연파열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파열의 위치로 구분 한다면 파열이 복막 안으로 일어나는 복강내 파열과 복막 밖으로 일어나는 복강외 파열이 있으며 후자가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파열되기도 한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최낙원 교수는 “소변이 막히거나 요도에 전립선질환이나 염증, 결석이 방광과 요도 사이에 끼어 있다거나, 만성질환 결핵, 소변의 양이 줄면서 그 쪽으로 나오는 길이 폐쇄되는 경우 파열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술자리, 남성은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가야
술자리를 자주 가질 뿐 아니라 폭음을 즐기는 사람들은 술로 인해 이 방광 파열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음주량이 지나치거나 순식간에 폭음을 하는 경우 자신의 방광이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못하게 되고 화장실 가는 일을 몇 시간 동안 놓치다 보면 방광파열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외신을 통해 영국 연구팀은 이 같은 보고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다른 이유가 아닌 순수하게 ‘음주’로 인한 방광파열로 병원에 내원해 수술을 받은 3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폭주가 방광 크기를 증가시켰음에도 음주로 인한 감각 저하로 인해 화장실에 가야할 필요를 인지하지 못하고 결국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결과 방광 파열로 진단 받았던 것.
최낙원 교수는 “소변이 고이게 되면 방광이 팽창해서 파열될 수 있다”며 “신경질환을 앓는 경우와 같이 인지력이 부족한 상태거나, 많은 수분을 섭취했음에도 술에 취했을 때 감각력이 떨어지는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남성 질환인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의 문제가 있을 경우 소변이 충분히 배출이 안 돼 남아 있는 ‘잔뇨’가 문제이다. 잔뇨로 염증이 오래가면 요도협착을 불러 요관이 막히는 요폐현상도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서울시립동부병원 비뇨기과 김경희 과장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들은 배뇨장애가 있기 때문에 음주로 인한 위험성은 커질 수 있다”며 “특히 겨울에는 잦은 술자리와 감기약 복용등으로 요폐현상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다”고 설명한다..
김경희 과장은 “차이는 있지만 보통 방광에 200cc 정도가 차면 소변이 마렵다는 갖게 된다”며 “3~4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방광파열의 증상은 하복부 통증이다. 아랫배에 팽만감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극렬한 복통을 호소한다. 복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기란 쉽지 않지만 방광파열은 초음파로 상으로 비교적 빨리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송년회와 같은 모임을 앞두고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술’이다.
그러나 술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도 잠시, 술잔을 주고받으며 그간의 불만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지만 엉뚱한 곳을 터트릴 수도 있다. 다름 아닌 ‘방광’이다.
◇다양한 원인, ‘방광파열’
시쳇말로 ‘오줌보가 터진다’는 말이 있다. 화장실이 너무 급할 때 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방광파열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다양하다.
방광 파열의 주된 원인은 외상에 의해서나 외부로부터 압박과 압력이 가해졌을 때다. 또한 직접적인 방광파열이 아닌 골반골절이 발생할 경우 그 골절 끝이 방광을 찌르게 돼 2차적인 원인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외상 없이 방광결핵이나 기타 질환으로 방광 벽이 약해지면 별다른 원인 없이도 파열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이것을 자연파열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파열의 위치로 구분 한다면 파열이 복막 안으로 일어나는 복강내 파열과 복막 밖으로 일어나는 복강외 파열이 있으며 후자가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파열되기도 한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최낙원 교수는 “소변이 막히거나 요도에 전립선질환이나 염증, 결석이 방광과 요도 사이에 끼어 있다거나, 만성질환 결핵, 소변의 양이 줄면서 그 쪽으로 나오는 길이 폐쇄되는 경우 파열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술자리, 남성은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가야
술자리를 자주 가질 뿐 아니라 폭음을 즐기는 사람들은 술로 인해 이 방광 파열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음주량이 지나치거나 순식간에 폭음을 하는 경우 자신의 방광이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못하게 되고 화장실 가는 일을 몇 시간 동안 놓치다 보면 방광파열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외신을 통해 영국 연구팀은 이 같은 보고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다른 이유가 아닌 순수하게 ‘음주’로 인한 방광파열로 병원에 내원해 수술을 받은 3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폭주가 방광 크기를 증가시켰음에도 음주로 인한 감각 저하로 인해 화장실에 가야할 필요를 인지하지 못하고 결국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결과 방광 파열로 진단 받았던 것.
최낙원 교수는 “소변이 고이게 되면 방광이 팽창해서 파열될 수 있다”며 “신경질환을 앓는 경우와 같이 인지력이 부족한 상태거나, 많은 수분을 섭취했음에도 술에 취했을 때 감각력이 떨어지는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한다.
남성 질환인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의 문제가 있을 경우 소변이 충분히 배출이 안 돼 남아 있는 ‘잔뇨’가 문제이다. 잔뇨로 염증이 오래가면 요도협착을 불러 요관이 막히는 요폐현상도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서울시립동부병원 비뇨기과 김경희 과장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들은 배뇨장애가 있기 때문에 음주로 인한 위험성은 커질 수 있다”며 “특히 겨울에는 잦은 술자리와 감기약 복용등으로 요폐현상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다”고 설명한다..
김경희 과장은 “차이는 있지만 보통 방광에 200cc 정도가 차면 소변이 마렵다는 갖게 된다”며 “3~4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방광파열의 증상은 하복부 통증이다. 아랫배에 팽만감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극렬한 복통을 호소한다. 복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기란 쉽지 않지만 방광파열은 초음파로 상으로 비교적 빨리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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