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타이레놀' 먹다 아들 불임 만들라

오승호 / 기사승인 : 2015-05-21 0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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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규칙적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한 산모들의 태아들이 테스토스테론이 현저하게 낮아 향후 수태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밝힌 인체 조직 이식을 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주간 타이레놀을 복용케 한 결과 남성의 일생 건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테스토스테론 생산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타이레놀을 하루 복용 한 후에는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7일 노출후에는 테스테스테론이 45%나 감소했다.

연구팀은 "태아기 테스테론노출 감소가 불임, 고환암, 잠복고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 번 임신중 장기간 테스토스테론 증가가가 사내 아이들에서 수태장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산모들은 가급적 단기간 최소 용량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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