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가시지 않은 통증…“프롤로테라피에 주목”

강연욱 / 기사승인 : 2015-08-03 1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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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 촉진시켜 인대 강화 극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술을 받았음에도 그 고통이 가시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

수술 후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인대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 소견이다. 뼈에 붙어 척추를 잡아줘야 하는 인대가 이미 손상된 상태로 계속 이완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인대의 손상된 부분은 자연스럽게 재생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상태가 이어져 인대의 이완이 점점 심해지고 척추의 불안정을 가져오게 된다. 이는 다시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정확한 진단을 받고 다른 치료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서 세바른병원 김순권 병원장은 강조했다.
▲김순권 병원장(사진=강서 세바른병원)


프롤로테라피는 척추부위의 손상 된 인대와 힘줄에 고농도의 포도당을 직접 주사해 인대를 증식시키고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시술법이다. 초음파 영상을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정확히 주사하면 조직재생을 촉진해 인대를 강화시켜준다.

또한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주변 조직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순권 병원장은 “수술과 달리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 없고, 주사바늘 자국 이외에는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는다”며 “따라서 환자의 부담이 적고 만족도는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크 수술 이후에 통증을 계속 느끼거나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 후 프롤로테라피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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