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줄지 않는 냉방기 사용, 허리디스크 통증 유발 우려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햇살이 따갑다. 실제로 지난 19일에는 33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런 실정에 에어컨이나 냉풍기 등의 냉방기 사용을 줄이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현재까지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냉방기 사용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냉방기 사용은 더위를 해소해주기 때문에 생활에 편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냉방기 사용에 있어 조금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과도한 냉방에 따라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냉방에 따른 근육의 경직,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 통증 키워
지속해서 냉방기를 사용하다 보면 간혹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체는 낮아진 온도에 따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게 된다. 이 때 허리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 역시도 경직되게 되는데, 탄력이 떨어진 근육은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게 된다.
부산 세바른병원 김훈 병원장은 “낮아진 실내 기온에 따라 피부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가 된다. 이 경우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게 된다. 따라서 근육이나 인대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냉방기 사용 자체를 약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단체생활 가운데 불가피하게 낮은 실내 온도에 노출된다면 가벼운 외투나 작은 담요를 둘러 허리 주변을 보호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허리디스크, 조기치료하면 수술 ‘NO’…치료는 경막외 유착박리술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허리디스크는 지속적인 방치에 의해 하지방사통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하반신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치료할 경우 비교적 간단한 비수술 치료만으로 통증을 줄이고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수술 치료의 대표격으로는 빈번히 시행되고 있는 경막외 유착박리술을 꼽을 수 있다. 경막외 유착박리술은 지름 2mm, 길이 40~50cm의 얇은 카테터를 척추 내부로 삽입해 신경부종이나 염증, 유착이 발생한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방법이다.
경막외 유착박리술에 대해 김훈 원장은 “치료기구의 삽입은 피부 절개 없이 꼬리뼈를 통해 이루어져 부담이 적다. 또한 부분마취 하에 시행하므로 고령의 환자도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치료는 단 20분 내외로 진행되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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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디스크 (자료=세바른병원 제공) |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햇살이 따갑다. 실제로 지난 19일에는 33도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런 실정에 에어컨이나 냉풍기 등의 냉방기 사용을 줄이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현재까지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냉방기 사용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냉방기 사용은 더위를 해소해주기 때문에 생활에 편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냉방기 사용에 있어 조금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과도한 냉방에 따라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냉방에 따른 근육의 경직,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 통증 키워
지속해서 냉방기를 사용하다 보면 간혹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체는 낮아진 온도에 따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게 된다. 이 때 허리에 위치하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 역시도 경직되게 되는데, 탄력이 떨어진 근육은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게 된다.
부산 세바른병원 김훈 병원장은 “낮아진 실내 기온에 따라 피부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가 된다. 이 경우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게 된다. 따라서 근육이나 인대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냉방기 사용 자체를 약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단체생활 가운데 불가피하게 낮은 실내 온도에 노출된다면 가벼운 외투나 작은 담요를 둘러 허리 주변을 보호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허리디스크, 조기치료하면 수술 ‘NO’…치료는 경막외 유착박리술
허리디스크로 인한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허리디스크는 지속적인 방치에 의해 하지방사통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하반신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는 조기에 치료할 경우 비교적 간단한 비수술 치료만으로 통증을 줄이고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수술 치료의 대표격으로는 빈번히 시행되고 있는 경막외 유착박리술을 꼽을 수 있다. 경막외 유착박리술은 지름 2mm, 길이 40~50cm의 얇은 카테터를 척추 내부로 삽입해 신경부종이나 염증, 유착이 발생한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방법이다.
경막외 유착박리술에 대해 김훈 원장은 “치료기구의 삽입은 피부 절개 없이 꼬리뼈를 통해 이루어져 부담이 적다. 또한 부분마취 하에 시행하므로 고령의 환자도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치료는 단 20분 내외로 진행되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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