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직장암·식도암 환자 '아스피린' 복용시 생존가능성 2배

오승호 / 기사승인 : 2015-09-30 0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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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위장관암을 앓는 환자에서 생존 가능성을 2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라이덴대학 연구팀이 밝힌 1만317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스피린이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달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아스피린이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아스피린이 유방암과 피부암, 대장암을 앓는 환자에서 치료 반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대장암과 직장암, 식도암등 위장관내 종양을 앓는 환자에서 생존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핀 바 48.6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진단후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들이 생존가능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30.5%가 위장관 종양 진단 전 아스피린을 사용했고 8.3%는 진단 후 사용했으며 61.1%는 사용하지 않은 가운데 연구결과 진단 후 사용한 사람들이 진단 전 사용했거나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생존 가능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의 정확한 항암기전은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순환하는 종양세포가 체내 면역계로부터 피하기 위해 혈소판을 사용하는 바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기능을 차단하는 항혈소판작용으로 인해 항암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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