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핀 담배 때문에 눈 나빠졌어요

신현정 / 기사승인 : 2019-10-19 07:08:51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간접흡연 아이들 눈에 치명적 위험, 시력 장애 가능성 높아진다 (사진=이미지스톡 제공)

간접흡연이 아이들의 눈을 손상시켜 향후 시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홍콩 중문대학(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연구팀이 'JAMA Ophthalmology'지에 밝힌 연구결과 간접흡연에 더 많이 노출될 시 눈 뒷편 구조물이 점점 더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이 성인들에서 노인성 황반변성을 포함 눈 건강에 좋지 않은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의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 없었다.

하지만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는 941명을 포함한 총 1400명의 6-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간접흡연 노출이 다량의 혈관을 함유한 눈 뒷편 층인 맥락막이 얇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간접흡연에 더 많이 노출될 수록 맥락막이 더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의 눈 영상에 비해 노출된 아이들이 맥락막이 6-8 마이크로미터 더 얇고 가족중 흡연자가 더 많을 수록 맥락막이 더 얇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술 한 잔도 암 위험 높인다…대규모 분석서 확인된 알코올의 명암
임신 시 음주, 아이의 위험 행동 가능성 높여
전자담배가 금연 돕는다?...흡연자 10명 중 4명 '오해'
솔트 니코틴 전자담배, 연초 끊을 확률 높이고 유해물질 노출량 줄여
흡연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이, 고지방·고당분 섭취하면 비만·대사질환 위험 급등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