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기억력 좋게 한다

남연희 / 기사승인 : 2015-10-06 0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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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 능력을 다시 회복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와 알즈하이머질환은 새로운 기억을 처리하는 능력 뿐 아니라 전체적인 기억 소실을 유발 할 수 있는 바 7일 California-Irvine 대학 연구팀이 '신경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RGFP966 이라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게 하는 유전자들이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항암요법에 현재 사용되는 histone deacetylase (HDAC) 차단제 약물이 기억과 언어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뇌 속에서 이 같은 약물이 신경세포를 더 탄력적으로 만들어 더 많은 신경연결이 생기게 하고 기억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긍정적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즈하이머질환및 기타 다른 신경장애의 경우 일단 진행되면 기억 생성이 불가해 현재는 이 같은 상황을 다시 회복시키는 어떤 치료법도 없지만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RGFP966 치료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즈하이머질환과 치매외 부상 후 언어능 회복및 언어학습능 지체가 있는 사람이나 제 2외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서 이 같은 약물이 사용될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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