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까지는 남성, 40대 부터는 여성이 더 많아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질환 진료비는 3조 8760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6.5%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지난해 약 1260만명에 달했다. 우리 국민 4명중 1명 꼴로 척추관련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셈이다.
지난해 척추질환 건수는 8790만건,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전체질환 건수 14억 1300만건의 6.2%, 진료비 59조 2550억원의 6.5%를 차지하며, 지난 2007년과 비교해 각각 88%,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남성이 약 520만명(41.7%), 여성이 약 730만명(58.3%)으로 여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50대가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 210만명(17.0%), 60대 200만명(16.3%), 70대 170만명(13.8%), 30대 160만명(12.5%) 순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는 30대까지는 남성이, 40대 부터는 여성이 더 많이 분포돼 있었다. 특히 50대는 여성이 166만명(13.2%)으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척추수술 건수는 15만5000건이며, 진료비는 4642억원으로 2007년과 비교해 각각 31.6%, 26.7% 증가했다.
지난 2012년까지는 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013년부터는 감소 추세로 지난해는 전년 대비 수술 건수(10%), 진료비(9%)가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인구 1000명당 척추질환 입원건수도 지난 2007년(12.9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척추수술 건수는 지난 2012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작년 성별 척추수술 건수 및 진료비 현황은 남성이 6만8000건(43.7%), 여성은 8만7000건(56.3%), 진료비는 전체 4640억원 중 남성이 2050억원(44.2%), 여성이 2590억원(55.8%)으로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척추수술 현황은 2014년에는 70대에서 높은 점유율 24.7%(3만8000건)을 보였으며, 진료비도 26.6%(1230억원)로 가장 높았다. 특히 90대 이상에서는 수술 건수가 1435건(0.9%)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50대 이상에서 척추수술 건수와 진료비 점유율은 각각 77.1%, 79.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8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난 2013년과 비교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80대에서는 수술 건수 및 진료비가 0.2%, 0.5% 각각 증가했으며, 90대에서는 9.8%, 16.2%로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최근 들어 척추질환의 빈도는 노인 인구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고령화에 따른 척추질환은 계속 증가될 것으로 심평원은 전망했다.
김동준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수술 전 보존적 요법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수술 적정성 여부에 대한 영상자료 확인 등 심사를 통해 척추질환 치료(보존적 요법, 수술)의 적정성 및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척추 질환의 변화 경향과 의학의 발전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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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질환 건수와 진료비 (표=심평원 제공) |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질환 진료비는 3조 8760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6.5%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지난해 약 1260만명에 달했다. 우리 국민 4명중 1명 꼴로 척추관련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셈이다.
지난해 척추질환 건수는 8790만건, 진료비는 3조8760억원으로 전체질환 건수 14억 1300만건의 6.2%, 진료비 59조 2550억원의 6.5%를 차지하며, 지난 2007년과 비교해 각각 88%, 9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남성이 약 520만명(41.7%), 여성이 약 730만명(58.3%)으로 여성의 비중이 더 높았다.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50대가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 210만명(17.0%), 60대 200만명(16.3%), 70대 170만명(13.8%), 30대 160만명(12.5%) 순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이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는 30대까지는 남성이, 40대 부터는 여성이 더 많이 분포돼 있었다. 특히 50대는 여성이 166만명(13.2%)으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였다.
척추수술 건수는 15만5000건이며, 진료비는 4642억원으로 2007년과 비교해 각각 31.6%, 26.7% 증가했다.
지난 2012년까지는 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013년부터는 감소 추세로 지난해는 전년 대비 수술 건수(10%), 진료비(9%)가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인구 1000명당 척추질환 입원건수도 지난 2007년(12.9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척추수술 건수는 지난 2012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작년 성별 척추수술 건수 및 진료비 현황은 남성이 6만8000건(43.7%), 여성은 8만7000건(56.3%), 진료비는 전체 4640억원 중 남성이 2050억원(44.2%), 여성이 2590억원(55.8%)으로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척추수술 현황은 2014년에는 70대에서 높은 점유율 24.7%(3만8000건)을 보였으며, 진료비도 26.6%(1230억원)로 가장 높았다. 특히 90대 이상에서는 수술 건수가 1435건(0.9%)으로 지난 2007년 이후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50대 이상에서 척추수술 건수와 진료비 점유율은 각각 77.1%, 79.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8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난 2013년과 비교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80대에서는 수술 건수 및 진료비가 0.2%, 0.5% 각각 증가했으며, 90대에서는 9.8%, 16.2%로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최근 들어 척추질환의 빈도는 노인 인구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고령화에 따른 척추질환은 계속 증가될 것으로 심평원은 전망했다.
김동준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수술 전 보존적 요법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수술 적정성 여부에 대한 영상자료 확인 등 심사를 통해 척추질환 치료(보존적 요법, 수술)의 적정성 및 합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척추 질환의 변화 경향과 의학의 발전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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