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우울증 약물 치료가 자폐증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15일 몬트리올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5만명 가량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아이들중 단 1% 이하의 적은 아이들만이 6-7세경 자폐증 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임신 2-3기 우울증 치료 약물을 복용한 여성의 아이들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아이들에 비해 자폐증으로 진단될 위험이 8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임신 1기에 복용한 여성의 아이들이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89% 더 높고 이후 복용한 아이들은 5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위험 증가는 팍실, 프로작, 졸로푸트 같은 약물을 포함한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 SSRIs) 약물에 제한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우울증 치료 약물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말할 수 없으며 치료되지 않은 우울증의 위험 역시 간과할 수 없으며 우울증 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폐증의 절대 발병 위험자수 증가는 크지 않아 이 같은 약물을 임신중 복용했던 여성들은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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