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제 '오라로핀' 난소암 치료가능

남연희 / 기사승인 : 2016-01-12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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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A1 변이가 있는 난소암이 관절염 약물로 치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영국 Plymouth 대학 연구팀이 'Mutation Research/Fundamental and Molecular Mechanisms of Mutagenesi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금 함유 약물인 오라노핀(Auranofin)이 결함이 있는 BRCA1 유전자가 있는 난소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오라노핀이 결손 BRCA1 유전자가 있는 난소암세포의 생존가능성을 낮추어 암세포가 죽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BRCA1 유전자는 DNA를 수리하는 단백질을 코딩하는 유전자로 BRCA1 유전자내 변이가 생길 경우 DNA 복구 단백질이 부족해 결국 손상된 DNA가 복구되지 못해 영향받은 세포들이 추가로 유전자 변이가 더 생겨 결국 암이 된다.

이 같은 BRCA1 변이는 난소암과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바 전체 난소암중 15-20%에서 BRCA1 유전자가 변이된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BRCA1 변이가 있는 난소암과 유방암이 DNA를 손상시키는 약물에 더 미감해 결국 암세포가 약물에 굴복하기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진단된 난소암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재발성상피난소암을 치료할 목적으로 재목적화 임상시험중에 있는 오라노핀(Auranofin)이 결함이 있는 BRCA1 유전자가 있는 난소암세포의 생존율을 73% 이상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BRCA1 단백질 부족이 암 세포가 오라노핀에 더 취약하게 만들고 오라로핀으로 치료된 BRCA1 결손 난소암 세포들이 회복되지 않는 손상을 더 잘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라로핀이 난소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추가적 임상시험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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