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수면제' 자동차 사고 위험 높여

남연희 / 기사승인 : 2016-01-16 07: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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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에서 수면제가 자동차사고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앨러바마대학 연구팀이 '수면의학지'에 밝힌 70세 이상의 2000명의 현재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암비엔(Ambien) 이라는 수면제를 처방받은 80세 이상 운전자와 70세 이상 여성 운전자들이 차량 충돌사고가 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보다 젊은 운전자들 역시 이 같이 암비엔 복용과 자동차 충돌사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80세 이상 고령 여성 운전자들이 암비엔 같은 졸피뎀(zolpidem) 복용과 자동차 충돌사고간 연관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졸피뎀을 사용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 위험이 61% 더 높았으며 80세 이상 운전자들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같은 양의 졸피뎀을 복용해도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혈중에 이 같은 약물 성분이 더 높은 농도로 남아 있는 경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팀은 "트라조돈(trazodone)과 테마제팜(temazepam) 같은 다른 진정수면제 약물 역시 자동차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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