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男에게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 한방치료 효과적

강연욱 / 기사승인 : 2016-01-22 13: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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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에 맞춰 물리치료·침·뜸 치료 권장 중년 남성에 있어 가장 불편한 질환 중 하나는 전립선비대증일 터.

전립선 비대증을 겪는 남성들은 수면 도중 여러 번 일어나서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뇨,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강하고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운 것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소변을 볼 때 커져있는 전립선으로 인해 방광의 길목인 요도를 막게 되어 한참 아랫배에 힘을 주고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의 흐름이 끊기는 현상 등등이 나타나 배뇨 시 굉장한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보통 남성 전립선의 경우 크기가 20g내외가 일반적이나 40대의 나이가 지나고 40g 이상이 되는 경우를 흔히 말하는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내분비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점을 비춰보아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학설이 있다.

이는 정상기능 고환의 노화가 원인인데, 남성 호르몬에 의존하는 전립선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남성호르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호르몬 생성이 줄어들수록 전립선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최찬흠 원장(사진=이지스한의원 제공)


또한,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에도 관련이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자손은 같은 질환으로 수술 받을 확률이 증가하고, 일란성 쌍둥이를 통한 연구에서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에 더해 통계적으로는 백인이 동양인보다 흔히 발생하며, 채식보다는 육식이나 우유 섭취가 많은 남자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강남 이지스한의원의 최찬흠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야간뇨, 잔뇨감, 빈뇨, 지연뇨 등등의 배뇨장애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심한 경우 아랫배 및 회음부의 극심한 통증은 물론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요로폐쇄가 되어 응급실에 찾아서가 요도를 통과하는 소변줄을 이용해 강제로 소변을 빼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증상이 시작된 경우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 물리치료 및 침, 뜸을 이용한 치료를 권장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탕약을 처방해 전립선의 빠른 안정화를 시키게 된다. 이러한 맞춤 처방을 하기 위해선 한약재는 모두 GMP 의약품 규격을 통과한 것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농약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약재만을 사용해야 하며 국제표준 품질관리 시스템이 인증된 탕전실에서 조제과정을 거쳐 환자에게 처방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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