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예방 위해 알콜이나 커피, 녹차 등 카페인 함량 높은 음식 피해야
# 주부 박모(여·52)씨는 겨울 한파가 지속되는 요즘 남모를 고민으로 속앓이 중이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을 좋아하던 그녀는 재밌는 장면에 큰 소리로 웃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변이 새어 나온 걸 발견하고 난 후부터는 삶의 낙이라 여기던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졌다.
요실금이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렵거나 참지 못해 소변을 흘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에 의한 소변의 유출인 ‘절박성요실금’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웃거나 강한 재채기 등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복압성요실금’ 형태로 나뉠 수가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근육과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생기는 것으로 환자의 80%가 이에 해당하는데 줄넘기를 하거나 하품, 기침을 할 때, 계단을 내려가거나 급하게 걸을 때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외에도 환경이나 약물, 식습관, 신경장애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일과성요실금’ 형태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에서 빈번한 ‘기능성요실금’ 등도 있으며 급성 요폐 등으로 인한 ‘일류성요실금’ 형태도 관찰되기도 한다.
아울러 전체 환자 중 5% 정도지만 전립선 비대증, 척수손상, 말초 신경질환, 다발성경화증,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거나 요도를 조이는 약물을 복용할 때도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이 되면 요실금을 처음 경험하거나 증상이 더 심해지는 이들이 증가하는데 추운 날씨에는 근육 수축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이 보다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는 “요실금은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등증, 중증으로 나눈다. 경증이나 중등증일 때는 투약요법을 택하고 약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중증이면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TVT 수술은 전신마취가 불필요하고 90%에 달하는 성공률을 자랑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완치 또는 호전될 수 있어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콜이나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카페인이 방광자극을 주는 것과 동시에 이뇨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섭취를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 빈뇨, 야간뇨나 절박뇨 등으로 인한 요실금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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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변이 나온다면 요실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 주부 박모(여·52)씨는 겨울 한파가 지속되는 요즘 남모를 고민으로 속앓이 중이다. 평소 예능프로그램을 좋아하던 그녀는 재밌는 장면에 큰 소리로 웃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변이 새어 나온 걸 발견하고 난 후부터는 삶의 낙이라 여기던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두려워졌다.
요실금이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렵거나 참지 못해 소변을 흘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에 의한 소변의 유출인 ‘절박성요실금’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웃거나 강한 재채기 등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복압성요실금’ 형태로 나뉠 수가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근육과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생기는 것으로 환자의 80%가 이에 해당하는데 줄넘기를 하거나 하품, 기침을 할 때, 계단을 내려가거나 급하게 걸을 때와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경우 주로 발생한다.
이외에도 환경이나 약물, 식습관, 신경장애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일과성요실금’ 형태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에서 빈번한 ‘기능성요실금’ 등도 있으며 급성 요폐 등으로 인한 ‘일류성요실금’ 형태도 관찰되기도 한다.
아울러 전체 환자 중 5% 정도지만 전립선 비대증, 척수손상, 말초 신경질환, 다발성경화증,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거나 요도를 조이는 약물을 복용할 때도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이 되면 요실금을 처음 경험하거나 증상이 더 심해지는 이들이 증가하는데 추운 날씨에는 근육 수축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이 보다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는 “요실금은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등증, 중증으로 나눈다. 경증이나 중등증일 때는 투약요법을 택하고 약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중증이면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TVT 수술은 전신마취가 불필요하고 90%에 달하는 성공률을 자랑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완치 또는 호전될 수 있어 혼자서 끙끙 앓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콜이나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카페인이 방광자극을 주는 것과 동시에 이뇨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섭취를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 빈뇨, 야간뇨나 절박뇨 등으로 인한 요실금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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